[이승준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승격팀 간 맞대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7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수원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제주를 2대 1로 물리쳤다.
전반 45분 라스가 선제골을 뽑았고, 후반 추가 시간에 조유민이 '극장 결승골'을 터뜨려 승리를 이끌었다.
개막 후 6경기에서 3무 3패로 K리그1 팀 중 유일하게 승리가 없던 수원FC는 7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면서 승점 6(1승 3무 3패)을 기록했다.
반면 개막 6경기 무패(1승 5무)를 이어가던 제주는 시즌 첫 패배를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