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POS(판매시점관리).키오스크 전문기업 아임유(대표 최재섭)가 '스마트슈퍼 스마트기술 보유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근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을 위한 '스마트슈퍼 스마트기술 보유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은 동네 슈퍼도 무인 운영이 가능토록 스마트기술을 도입, 비대면 트렌드에 대응하고 심야 시간에도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5년까지 스마트슈퍼 4000여 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슈퍼 스마트기술 보유기업'은 △셀프계산대 △출입인증장치 △무인자판기 △보안기술 등의 스마트기술을 지닌 업체들이다.

아임유는 셀프계산대 기술로 '스마트슈퍼 스마트기술 보유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회사는 POS.키오스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업체로, 하드웨어 전문 브랜드 'P2C'와 소프트웨어 전문브랜드 'UP Solution'(UP 솔루션)을 보유했다.

아임유 관계자는 "스마트 슈퍼를 도입하면 비대면 소비 추세 대응, 야간 시간 추가 매출, 노동 시간 단축 등을 꾀할 수 있다"면서, "아임유는 스마트기술 보유기업으로서 회사가 갖고 있는 '셀프계산대'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기술력으로 소상공인의 효율적 점포 운영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