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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당진 올해의 사진작가전 이길호 展 ‘영혼에 빛을 담네’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4-08 22: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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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은 2021 당진 올해의 사진작가전 - 이길호 展 ‘영혼에 빛을 담네’를 이달 15일까지 개최한다.  


당진 올해의 사진작가전은 당진문화재단의 지역의 사진예술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공모기준, 당진에 주소지를 3년 이상 두고, 당진 사진계에서 3년 이상 전시활동을 한 작가를 대상으로 이길호 사진작가를 선정했다.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공모를 진행해 초대 작가로 최종 선정된 이길호 작가는 약 1년간의 준비 기간을 통해 이번 2021 당진 올해의 사진작가전 '영혼에 빛을 담네'를 전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당진 사진계를 활성화시키면서 꾸준히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을 지역민에 소개하고 지역성이 가진 다층적인 의미를 찾아보는 전시로 기획됐다. 이는 지역 안에서 지속적인 작가 발굴과 함께 당진의 예술적 커뮤니티를 만들어내는 등 당진문화재단의 중요한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당진 올해의 사진작가전에 선정된 이길호 사진작가는 1985년 당진군청 문화공보실에서 근무하며 흑백보도자료 사진제공을 도와주면서 사진촬영과 인화에 대한 매력에 빠지게 됐다. 그 이후 1986년 당진사진동우회에 가입해 현재까지 30여년 간 사진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영혼에 빛을 담네’라는 주제로 1980년대 촬영한 필름 사진부터 당진의 아름다운 풍경, 드론으로 찍은 당진의 15개 읍면동, 야생화 등 다양한 풍경 사진이 주를 이룬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및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작가는 사진을 통한 여행을 제안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외부인을 초대하는 개막행사는 생략되고, 온라인 전시감상 프로젝트‘갤러리 앳 홈’의 일환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토크', 전시연계 공연 '신재창의 시 노래' 등의 영상이 유튜브 당진문화재단 채널(https://url.kr/u6rpA5)을 통해 업로드 돼 모바일을 통해서도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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