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한성대는 이창원 총장이 교내 상상관 9층 총장실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총장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류장수 원장이 이번 챌린지에 충북도립대 공병영 총장과 이총장을 추천함에 따라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대학 공식 캐릭터 ‘상상부기’와 함께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표어를 공유하면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범사회적 동참을 부탁했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인식 제고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의 정착을 위해 시작됐다. 어린이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하고 인증샷을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추천해 릴레이로 진행된다.

이에 이창원 총장은 다음 캠페인 동참자로 △정부업무평가위원회 남궁근 민간위원장 △국립소방연구원 이창섭 원장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을 추천했다.

이 총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모든 운전자들이 성숙한 교통문화를 가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한성대 모든 구성원들과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성대는 지난 2018년부터 성북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골목길 재학생 순찰대 운영 △화장실 불법 몰래카메라 점검 등 지역사회 및 캠퍼스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