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핫100에서 32주째 차트에 머무르고 있다. 한국 가수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넘어서 최장 차트 진입 기록이다.

지난 6일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핫100 30위에 오르면서 32주 연속 차트를 지켰다.

지난주보다 순위가 내려가긴 했지만 여전히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이로써 싸이의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이 세웠던 31주 기록을 깼다.

빌보드는 최신 히트곡의 흐름을 반영키 위해 20주 넘게 차트에 오른 곡이 50위 밖으로 밀려나면 핫100 차트에서 제외시킨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이후 한번도 50위권 밖으로 떨어진 적이 없었다.

또 음원 다운로드로 순위를 매기는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18주째 1위를 차지하면서 최장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