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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GTEP사업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 5관왕...전국 최다 무역전문가 인증 획득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4-12 12: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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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GTEP전자상거래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숭실대 GTEP사업단[박광준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조승호 글로벌통상학과 교수, 이하 GTEP사업단) 14기(사업기간 2020.1.1.~2021.3.31.)가 지난해 거둔 우수한 사업 성과로 지난 13기에 이어 이번에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 5관왕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GTEP사업단은 우리나라 중소.중견 기업 수출 증대에 큰 활약을 하면서 전국 최다 무역전문가 인증을 획득하면서 높은 인증률을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GTEP사업은 청년무역전문가양성 프로그램으로, 전자상거래, 해외전시회 참여 등을 통한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무역인프라 구축 등 글로벌 무역시장을 주도하는 인재를 양성키 위한 사업이다.


GTEP사업단은 지난해 2월 7일일부터 11일까지 유럽 최대 규모의 소비재 전시회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비안떼 전시회에 참여해 그리스에 1억 3천 여원(118,249달러) 수출을 완료했다. 14기는 이 전시회 참여를 끝으로 해외전시회에 참여치 못했지만 전자상거래실습으로 사업방향을 전환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25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아마존, 쇼피, SNS마케팅 실습을 통해 한화 약 1억 7천 여원(160,496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그 결과로 같은 해 11월 20일 열린 GTEP전자상거래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장려상, 특선 등 3관왕을 달성하면서 위기 속에서도 문제해결을 위한 청년 도전정신을 보여줬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GTEP사업단 최나윤 지원팀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고 신나라, 박세준 학생(글로벌통상학과 4)이 우수 학생으로 선발돼 각각 '산업부 장관 우수상'과 '한국무역협회장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 사례로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을 돕는 아마존 대행서비스 창업을 진행한 KOZ GLOBAL팀(김원웅, 정서린 학생(글로벌통상학과4), 이건주 학생(정보사회 4)), 이한나 학생(영어영문 4))이, 우수 홍보부문에선 협력업체제품의 홍보와 사업단의 다양한 소식을 전한 14기 홍보팀(신나라, 박예은, 김현웅 학생(글로벌통상 4))이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GTEP사업단 14기는 40명이 수료했다. 그 중 20명이 산업부 무역전문가 인증을 받으면서 전국 최다 인증률을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도 100%의 수료율을 보였고 12,13기 학생 3명이 추가로 인증 받아 23명이 무역전문가로써 인증 받았다.


한편, 숭실대 GTEP사업단은 지난 2007년 1기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14년간 약 470여 명의 글로벌무역전문인력을 배출했고, 2021년 현재까지 15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다. 15기는 조승호 단장을 필두로 글로벌통상학과 이병문, 구기보, 한재필, 이인구 교수가 지도교수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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