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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송담대, 야구부창단..."새로운 도약을 이끌 중요한 시작"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4-14 21: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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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야구부가 지난 13일 창단했다. 교내 원형극장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최성식 총장을 비롯한 교내 주요 보직자와 야구부 선수 등 교내행사로 제한적으로 진행됐다. 


야구부장인 자동차기계과 조운교수는 코로나로 인해 창단식 일정이 늦어지고 유관단체 및 프로구단 관계자들의 참여 없이 진행됨에 따른 아쉬움을 밝히고 야구부 창단은 용인송담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중요한 시작이라고 말했다.

  

용인송담대학교 야구부는 진재영 감독, 코치 4명 및 선수 22명으로 출범했다. 진재영 감독은 전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했고 30여 년 동안 지도자 생활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은 지도자이다. 코치진은 강구성(NC 다이노스, LG 트윈즈), 김웅(LG트윈즈, 롯데자이언츠), 김성민(오클랜드 애슬레틱스, SK와이번즈), 예준수(삼육대)코치 등으로 구성됐다. 


진재영 감독은 선수들이 향후 프로구단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다. 올해 대학리그 4강 진입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전문 스포츠지도사 등 관련 자격증 취득 및 향후 스포츠지도과의 전공심화과정 운영을 바탕으로 한 고등교육과정으로의 연계방침도 구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식 총장은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명선수들의 사례를 들어 우리 학생들의 성공 가능성을 격려하고 대학리그 참관 등 야구부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할 것”이라고면서 지역사회 야구문화 발전과 프로스포츠 및 야구산업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용인송담대학교 야구부가 되기를 당부했다. 

  

한편, 용인송담대학교 야구부는이달 15일부터 시작되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주관하는 첫번째 전국대회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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