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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뮤지컬 '봄날의 곰', 다음 달 5일 첫 공연 앞두고 연습 현장 공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0-13 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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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스토리 제공[이승준 기자] 송미경 작가의 베스트셀러 도서 원작의 가족 뮤지컬 ‘봄날의 곰이 오는 11월 5일 다시 돌아온다. 첫 공연을 앞두고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봄날의 곰은 지난해 8월 코로나 19의 확산세로 불가피하게 공연을 잠정 중단했다가 이번에 재개를 확정했다. 많은 이들이 기다린 만큼 이번 개막 소식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아동극 시장에 다시금 따뜻한 온기를 가져다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 배우들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의 순수함과 동심이 가득한 원작을 무대화하는 만큼 그 내용과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실제 공연과 다를 바 없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봄날의 곰은 형의 생일을 맞아 큰 곰이 오게 해달라고 기도한 가율이의 소원으로 실제 교실을 찾은 곰과 반 아이들이 겪는 에피소드를 그려낸다. 



항상 조용하기만 한 교실에 무료함을 느끼던 아이들이 곰의 등장과 함께 활력을 찾게 되는 희망적인 스토리의 대학로 뮤지컬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풍성한 음악과 아기자기한  무대 연출로 사랑받는 작품이다.


대학로 대표 웰메이드 제작사 ‘으랏차차스토리’와 송미경 작가의 만남은 이미 가족 뮤지컬 ‘어른동생’으로도 인정받은 만큼 다시 돌아오는 봄날의 곰에 높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시즌 어린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특수 제작된 곰 탈은 이번에도 어린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공연의 생동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제작사 으랏차차스토리는 “코로나 19로 인해 주춤했던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저희 공연을 즐기며 따뜻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면서,  “극장을 찾아준 어린이 관객들이 웃으며 행복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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