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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가정에서 체험하는 온라인 독도교육 실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3-17 11: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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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밴드로 만나는‘내 손안의 독도’


[박광준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SNS(네이버밴드) 기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내 손안의 독도」를 4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내 손안의 독도'는 ‘독도의 역사와 자연’, ‘독도 지킴이 동화’, ‘전시관 라이브’로 구성돼 있다. 사전에 가정으로 배부한 교재와 체험교구를 활용해 네이버밴드로 독도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독도의 자연과 역사’는 초등 5~6학년 교과과정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독도의 자연환경을 알아보고, 고문헌과 사료를 통해 독도가 우리 땅인 역사적 증거를 알아볼 수 있다. 

 

‘독도지킴이 동화’는 초등학생들이 독도를 지킨 사람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인물학습 콘텐츠이다. 독도 지킴이 동화는 독립기념관 직원들이 성우로 참여해 만들었다. ‘전시관 라이브’는 학예사의 해설을 통해 독립기념관 제2전시관의 핵심 전시물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고학년 수준별로 구성됐다. 초등 저학년은 독도의 사계절에 담긴 자연환경을 살펴보며 독도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 초등 고학년은 독도의 역사를 사료탐구학습으로 심화해서 살펴보며 독도가 우리 땅인 증거를 학습한다. 

 

독립기념관은 온라인 교육을 보며 활용할 수 있는 체험활동지도 제공한다. 체험활동지는 교육참가자에 한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 기간 동안 제공되는 영상을 보며 풀어보며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 회차 별로 우수참가 5가족을 선정해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체험 교구재 세트를 증정한다.

 

독립기념관은 앞으로도 독립운동사와 독도 수호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4월 첫 교육(1·2차) 접수 시작은 이달 22일 오전 9시부터이고, 각 선착순 2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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