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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가평중앙교육원 전경수 원장을 찾아
  • 본지 심종대 대표
  • 등록 2019-07-29 00:32:11
  • 수정 2019-09-11 18: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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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범죄학을 탄생시켜, 마약투약범죄 대체의료 교정주의 교정이론을 주창하여 개발한 한국의 마약류 등 중독증 제거 및 재발 방지 평생교육기법 ‘면역요법’-재발, 재범, 재중독 방지를 위한 Serotonin, MP세포(Macro Phage),NK세포(Natural Killer)- 중심에 의거 교도소 출소, 정신병원 등 구금시설에서 퇴소 퇴원한자, 미검되어 사회에서 숨어지내는 중독자들을 무료로 받아들여 10년간 인간의 생명을 구제하고 있는 가평중앙교육원을 방문, 전경수 한국마약범죄학회장을 만났다. 

 

전경수 회장은 “염산, 중조클로로포름, 활설탄, 아세톤 등 화공 물질로 제조된 독극물과 다름없는 유해화학물질인 필로폰 주사를 맞고 뇌가 손상되어 몸이 망가져 봐야 무서움을 안다”면서, “누구든 자식이 중독에 빠지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다. 그만큼 위험한 세상”이라고 하면서 말 문을 열었다.

 

전 회장은 “재투약 하지 않으면 못 견디게 중독 시켜놓고 폭리를 취하는 판매상의 유혹은 재력이 있는 유력 정치인 가족, 연예인,  재벌3세, 청소년 가정주부, 심지어 마음이 여린 신앙인들을 대상으로, 딱 한번 유혹에 걸려들면 가정 파탄의 고통, 정신적.육체적 고통, 법적처벌의 두려움, 판매상의 보복으로 부터의 두려움을 지니고 폐인이 되어 지옥의 나락으로 끌려간다”며 피해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판매상의 유혹의 덫에 걸려 중독에 빠진 투약자는 처벌만이 능사가 아니다”라면서, “법적조치 후 중독증을 제거하고 재발, 재범, 재중독을 방지해 주는 것이 전환주의 행형제도 이론에 의한 대체교정이다. 형벌로 중독증을 지닌 환자를 처벌하는 것은 재사회화를 위한 근대 행형제도와 부합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본 기자는 전경수 학회장의 안내로 가평중앙교육원 재발교육시설을 구석 구석 돌아보고 필로폰 등 마약중독은 뇌가 손상돼 약을 먹어 고치는 병도 아니고, 수술해서 고치는 것도 아니다. 또 말로 상담하는 것도 아니다. 본인의 의지로도 안된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그 대책의 일환으로 지하 70m 산중턱 지하 암반을 뚫어 필로폰 등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지하 암반수, 체내에 있는 활성산소 등 독성세포를 약화시켜 우리 몸을 통솔하는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식용식물 식이요법 웰빙밥상 체험관, 인체의 독소를 제거해주는 카탈라아제, 디메놀옥시티아제, 프로티아제 등 성분이 있는 황토수면 체험관,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산림숲, 측백나무 산소호흡 등 18개 교육시설, 식용식물 112개, 면역요법 기자재는 온통 필로폰등 마약중독자가 망가진 몸을 회복시키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세로토닌(Serotonin) 교수기법에 의거 오염되지 않는 청정교육의 장소였다.

 

가평중앙교육원 마약범죄학박물관

전경수 한국마약범죄학회장이 경찰청 마약수사관 재직 당시 광운대학교에서 마약류 투약범위대체 의료 교정주의 교정정책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내용 그대로 원용해 교도소, 정신병원 등 구금시설을 대체할 수 있는 교육의 장소, 시설, 교육교재, 교육기자재를 활용한 ‘면역 요법’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었다. 

 

특히 가평중앙교육원 교육의 목표 중 '문득 문득 생각나, 맹송 맹송 잠 안와, 나로부터 정신혁명을 위한 인간 바이러스 척결'이라는 가평중앙교육원 교훈도 특이했다.

 

가평중앙교육은 현재 마약범죄학 박물관이 개관돼 있다. 박물관 천정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황금박쥐’가 천정에 거꾸로 매달려있었다. 박물관 벽, 바닥제가 세멘트가 아닌 황토로 되어 있다. 황토는 습기를 빨아 당기고 건조할때 내뿜기 때문에 전시물이 변질되지 않고 황금박쥐가 날이와 잠을 잔다고 한다. 

 

마약범죄학박물관은 전경수 회장이 일생을 통해 저술한 마약범죄수사론, 마약범죄학을 창시해 광운대학교 정보복지대학원에서 마약범죄학 석사학위를 양성한 것부터 마약류투약범죄 대체의료교정주의 교정이론을 주창, 한국의 마약류 등 중독증 제거 및 재발 방지평생교육 기법인‘면역요법’을 개발하여 필로폰 등 마약중독에 빠진 중독자들을 구제한 일련의 과정이 전시되어 있었다. 

 

끝으로 본 기자가 가평중앙교육을 방문하여 구석 구석 돌아 보면서 느낀 것은 대한민국이 필로폰등 마약중독국가라는 오명 하에 한 해 1만 명 이상이 검거되고 있는 가운데 치료도 되지도 않고 교도소와 정신병원등 구금시설에서 반복 수감되고 있는 수감자가 수 만명에 이른 것으로 조사되고 있고, 또한 판매상의 유혹에 의해 단 한 번의 실수로 범죄자인 동시에 ‘중독’이라는 환자라는 신분으로 고통받고 있다. 

 

최근 재벌가 3세 등 유명 연예인들이 하루 속히 법적 조치를 끝내고 한국마약범죄학회 전경수 회장이 마련한 가평중앙교육원에서 중독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기대해 본다/글.사진=심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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