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LH 제공[우성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무주택 다자녀 가구를 위한 전세임대주택에 입주할 3,000가구를 모집한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이다. 

모집 대상은 2일 기준 2명 이상의 미성년자를 양육하는 무주택 가구이다.

전세 보증금 지원액은 2자녀 기준으로 최대 수도권 1억 3,500만 원, 광역시 1억 원, 기타 지역 8,500만 원다.

임대 기간은 기본 2년이지만,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