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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세계를 인간의 눈으로 바라본 백로와 왜가리의 육추
  • 윤정숙 기자
  • 등록 2022-05-07 10:18:13
  • 수정 2022-05-07 10: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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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기자] 백로와 왜가리가 사이좋게 공존하는 곳, 멀리서 바라본 새들의 세계는 인간들의 세계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의 나무에 서로 층층이 집을 짓거나 바로 옆에 둥지를 틀어 새끼를 돌보는 장면, 먹이를 물고 와서 입으로 새끼에게 먹이를 먹이는 모습은 모성애가 강하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바로 옆에 왜가리 새끼들만 남았어도 백로는 무심하게 쳐다만 볼 뿐 해코지를 하지 않으며, 그렇다고 돌보지도 않는 것은 그들만의 법칙인가 보다. 백로는 열대에서 온대에 이르는 전세계에 널리 번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고원지대를 제외한 전역에서 번식하는데 나무 위에 나뭇가지로 둥우리를 틀고, 4~6월에 한 해에 2~4개의 알을 낳는다. 포란일 수는 25, 26일며 부화되면, 30~42일간 육추하여 둥우리를 떠난다. 너무 큰 나뭇가지를 하나 물어왔는지 자리가 마땅하지 않아 이리저리 놓아보는 왜가리를 바라보고 있는 나는 미소를 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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