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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물사랑 전국 조정대회 군산에서 열려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5-18 10: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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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국내 수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14일부터 3일간 전북 군산시 금강 하굿둑 조정경기장에서 ‘제19회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를 개최했다.


‘물사랑 전국조정대회’는 참가 선수단 규모 면에서 국내 최대의 조정대회로 꼽힌다. 2003년 안동댐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왔으나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개최하지 못하다가 이번 대회를 약 3년 만에 다시 개최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조정 부문의 발전과 우수 선수층 육성을 위해 조정대회와 함께, 2002년부터 조정선수단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6종목 65경기에 일반 및 대학부 16개 팀, 고등부 17개 팀, 중등부 10개 팀 등 총 43개 팀 32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고, 남자일반부 K-water팀, 여대일반부 군산시청팀, 남자대학부 한국체육대학교팀, 남자고등부 서울체육고등학교팀, 여자고등부 예산여자고등학교팀이 종합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물사랑 전국조정대회’가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에도 선수들이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아름다운 군산 금강 하굿둑 조정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가 조정을 보다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고, 앞으로도 우리나라 조정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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