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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이경미 교수, 31일 현악 앙상블 ‘DMF’와 연주회 가져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5-27 16: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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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노와 음악감독 맡아...3.15아트센터서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 선사

[박광준 기자] 경남대학교 음악교육과 이경미 교수는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3.15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현악 앙상블 ‘Dear My Friend(이하 DMF)’와 함께 희망을 전하는 ‘Together’ 연주회를 가진다.


앙상블 ‘DMF’는 전통 실내악 클래식 음악을 지향하는 연주 단체로, 2017년 3월 창단 이후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 클래식 음악 단체이다. 음악감독은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인 경남대 이경미 교수가 맡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실력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DMF 현악 앙상블’ 팀의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이 총 2부에 걸쳐 진행된다. 연주회 주제인 ‘Together’에는 ‘코로나로 힘들고 지친 모두가 음악으로 하나 되어 함께 이겨내자’라는 의미가 담겼다.


우선 1부 첫 무대는 바이올린 김유리, 김태은, 비올라 김은진, 첼로 이동열 등 ‘DMF 현악 앙상블’의 모차르트 제13번 ‘작은 밤의 음악’이 연주된다. 이어 클라리넷 백동훈, 비올라 김은진, 피아노 정진희가 1부 마지막 순서로 모차르트 클라리넷 삼중주 ‘케겔슈타트’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이 ‘DMF현악 앙상블’과 이경미 교수의 피아노로 연주된다. 이 곡은 피아노 협주곡을 현악 4중주와 함께 연주할 수 있도록 쇼팽 자신이 직접 편곡한 곡으로, 피아니스트 이경미 교수의 섬세하고 단아한 터치를 엿볼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된다.


앙상블 ‘Dear My Friend’를 이끄는 음악감독 이경미 교수는 “이번 음악회는 창원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연주와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음악이 주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모두가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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