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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U-23 아시안컵 출전자 소속 구단에 U-22 의무 출전 면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5-28 15: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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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이승준 기자] 프로축구 K리그에 적용되는 22세 이하 선수 의무 출전 규정이 2022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아시안컵 기간 참가 선수 소속팀에 한해 일시 면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제4차 이사회 서면결의로 이같이 결정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대표팀은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3세 이하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대표팀 선수 23명 중 19명이 K리그 소속으로 22세 이하 선수는 10명이다.


K리그는 애초 FIFA A매치 기간인 31일부터 6월 14일까지만 각급 대표팀에 소집된 22세 이하 출전선수 의무 출전 규정을 면제키로 했다. 


그런데 이번 23세 대표팀 선수 다수가 23일 조기 소집해 출국했고 아시안컵 결승까지 오를 경우 다음 달 19일까지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에 따라 대표팀 소집에 협조한 구단의 피해를 줄이고 형평을 기하기 위해 프로축구연맹 이사회는 아시안컵 참가 선수의 소속 구단에 22세 이하 의무 출전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K리그 22세 이하 의무 출전 면제는 28일과 29일에 열리는 K리그1 15라운드와 K리그2 18라운드부터 23세 대표팀 소집 종료일 또는 선수의 복귀일까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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