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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진중현 교수, 종자 관련 ‘씨앗, 미래를 바꾸다’ 출간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5-28 17: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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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진중현 교수가 ‘씨앗, 미래를 바꾸다’(도서출판 다림)를 출간했다.

 

이 책에서 육종가인 진중현 교수와 종자 기업 (주)EL&I 기술 심지형 대표는 10대들에게 종자란 어떤 것이고, 종자 산업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풍부한 일러스트레이터를 수록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종자와 식물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식물 자원은 우리의 식량과 생활필수품 등에 필수이다. 오래전부터 식물 자원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개량해 왔고, 삶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식물 자원은 바로 씨앗, 종자로부터 시작한다. 식물 자원의 중요한 특성은 종자를 통해 전달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종자는 산업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종자는 우수한 식물을 결정하는 과학 기술의 집약체이며, 종자에 관련된 산업 재산권인 품종권은 신지식 재산권으로 분류돼 국제적으로 보호받고 있다. 종자는 이제 단순한 자원을 넘어 인류의 미래를 책임지는 핵심 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언제부터 식물을 재배했을까’, ‘먹고 이용하는 식물들의 역사는 어떻게 될까’, ‘종자와 종자산업이 왜 중요할까’, ‘미래 위기에서 식물이 어떻게 역할을 할까’, 그리고 ‘이에 대하여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까’와 같은 질문에 관심이 많은 독자를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진 교수는 종자와 종자산업을 자연사적, 역사적, 진화적 관점에서 바라봤고, 사회문화와 경제적 가치, 법률과 제도도 최대한 쉽게 풀어보려 했다고 이야기한다.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은 물론, 초등학교 5, 6학년도 보게 하기 위하여, '해요체'로 기술했다.

 

그는 “이 책이 최근 코로나바이러스와 우크라이나 전쟁, 기후변화 등으로 급격히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식량, 작물, 종자, 그리고 종자 산업의 이해를 돕는 입문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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