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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 출품 접수 마감 임박...티저 포스터 공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5-29 1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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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DGK(한국영화감독조합)와 중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 중구, CJ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2022 THE CMR)'에서 단편영화 출품작 공모를 오는 5월 31일 마감한다.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이 영화제 티저 포스터와 함께 단편 경쟁부문 출품 접수 마감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지난해 8월 1일 이후 제작된 30분 이내의 단편영화들은 장르 불문 출품 가능하다. 영화제 홈페이지(www.thecmr.kr)를 통해 이달 31일 17시까지 접수하고 자세한 정보는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화제는 이례적으로 단편영화 경쟁부문에 총 상금 4천5백만원, 12개 부문 시상을 내세우며, 작품상(1천만원), 감독상, 각본상, 배우상 등을 시상하고, 기술 스탭 분야까지 아우르면서 모든 단편영화인들의 재능에 주목하는 진정한 영화축제를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다른 영화제와는 다르게 DGK(한국영화감독조합) 감독들이 직접 심사하는 영화제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그런 가운데 영화제의 콘셉트인 ’감독의 놀이터(DIRECTORS PLAYGROUND)’ 엠블럼을 실제의 모습으로 시각화한 티저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있다. 놀이터의 놀이기구에 감독 의자가 매칭이 된 심볼들을 실제의 질감으로 재현하면서 영화의 공간처럼 깊이있고 다이나믹한 영화제가 열릴 것임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단편감독주간'과 '장편감독주간'으로 분리해 영화제의 개성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올해도 2개의 감독주간으로 분리돼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이 채워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 (2022 THE CMR)'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가지 7일에 걸쳐 오/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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