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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범수, 단오씨름 태백급 2연패...통산 12번째 장사 타이틀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6-02 21: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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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박광준 기자] 단오장사씨름 대회에서 노범수(울주군청) 선수가 2년 연속 태백장사(80kg 이하)에 등극했다.


노범수는 강원도 강릉시 강릉단오제 행사장 내 야외 특설 씨름경기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허선행(영암군민속씨름단)을 3대 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지난해 단오 대회에서 태백급 정상에 올랐던 노범수는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개인 통산 12번째(태백장사 11회·금강장사 1회)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올 시즌에는 3월 거제 대회와 5월 괴산 대회에 이어 3관왕을 달성했다.


노범수는 결승에서 주특기인 잡채기를 두 번 연속 성공해 승기를 잡았고, 2대 0으로 앞선 세 번째 판에서 측면뒤집기로 상대를 쓰러뜨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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