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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4주 연속 하락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2-06-03 12: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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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훈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4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5월 다섯째 주(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0.2로, 지난주(90.6)보다 0.4포인트 내려갔다.


매매수급지수는 '매수심리'를 뜻하는 지표로, 기준선인 100 아래로 내려가면 집을 팔 사람이 살 사람보다 많다는 뜻이다.


이달 첫째 주 91.1을 기록한 뒤 91.0 → 90.8 → 90.6 → 90.2로 4주 연속 하락 추세이다.


서울 5개 권역 중 3곳의 매매수급지수가 하락했다.


은평.서대문.마포구 등 서북권은 86.9에서 86.5로, 강남.서초.송파구가 속한 동남권은 96.5에서 95.1로 떨어졌다.


목동.여의도가 속한 서남권도 92.3에서 91.9로 떨어졌다.


반면 노원.도봉.강북구가 있는 동북권이 86.2에서 86.3으로, 용산.종로구 등이 포함된 도심권역이 90.8에서 91.1로 소폭 상승했다.


경기도는 92.2로 집계돼 지난주(92.1)보다 0.1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은 92.7로 지난주(92.8)보다 떨어졌다.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도 91.6으로 지난주(91.7)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이번 주 94.8로 지난주(94.9)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1.6, 전세수급지수도 95.4로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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