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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신입생 송영천, 생애 첫 한라장사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6-04 20: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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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이승준 기자] 단국대 씨름 선수 송영천이 생애 첫 한라장사(105㎏ 이하)에 올랐다.


송영천은 4일 강릉단오제 씨름경기장에서 열린 한라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박정의(34.용인특례시청)를 3대0으로 꺾었다.


단국대 1학년으로 올해 4월 전국 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역사급(105㎏ 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한 송영천은 이로써 생애 첫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체급별 장사씨름대회 한라급에서 대학생 우승자가 나온 건 2013년 동아대 소속이던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 이후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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