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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레저스포츠산업론’ 출간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6-09 21: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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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레저스포츠산업론’은 기존의 교재인 ‘스포츠산업론’과는 차별성을 둬야 한다는 신념하에 편집하게 됐다.


요즘 많이 사용하고 있는 ‘레저스포츠’의 용어가 기존의 ‘스포츠’ 용어와 그 개념을 다르게 사용하고 있듯이, 현재 레저스포츠학과에서 교육과정으로 편성돼 개설되고 있는 ‘레저스포츠산업론’도 그 내용을 달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 교재는 레저스포츠산업의 개념을 광의적으로 해석해 편집했다. 즉, 레저산업에서 스포츠산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리조트산업, 콘도미니엄산업, 테마파크산업, 워터파크산업, 실버산업, 카지노산업 등 최근의 내용과 자료들을 갖고 접근했다.  


비록 사행사업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지탄의 대상이 되고는 있지만, 그래도 국민들의 레저문화의 하나의 영역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경마, 경륜, 경정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시켰다. 


이러한 사행사업도 부작용이 많다고 해 비판만하고 부정적인 주장만 할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올바른 레저문화로 정착시키고 건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서 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르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리라 보기 때문이다. 


그 외 국민들의 레저스포츠 문화의 일부분인 프로스포츠산업과 스포츠시설업 등도 포함했다. 따라서 이 교재는 레저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나 레저스포츠학과의 교재용으로 사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스포츠가 대중적인 여가활동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발생한 가장 큰 변화는 산업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스포츠산업화는 국가경제와 사회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칠 만큼 고부가 가치를 지니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발표에 의하면 2014년 기준 국내 스포츠산업 매출 규모는 41조 7000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고, 2017년 기준으로는 74조 7000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리고 제3차 스포츠산업 중장기 발전계획(2019~2023년)에 의하면 2023년도에는 95조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4차 스포츠산업 중장기 계획에는 기술과 융.복합 등 최근 급변하고 있는 스포츠산업을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내실 있는 산업 성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수도권에 집중된 스포츠산업의 불균형을 전국으로 확대해 해소하겠다고 발했다. 


이와 같이 레저스포츠산업은 국내에서도 미래에 각광받는 산업으로 유지될 것으로 본다. 따라서 레저스포츠산업에 관련된 각종 스포츠 시설과 고객들을 관리, 지도할 레저스포츠산업에 종사할 인력 양성에도 레저스포츠학과에서 육성하고 배출해야 될 과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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