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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단체들 “화물연대 파업에 사면초가...즉각 중단하라”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2-06-14 16: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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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포스코 제공[우성훈 기자] 소상공인 단체들이 화물연대의 즉각적인 파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화물연대의 총파업에 따른 충격을 소상공인들이 고스란히 감내하고 있다”면서, “손님맞이에 필요한 물류 수급이 중단돼 소상공인들은 사면초가에 빠진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소공연은 이어 “화물연대의 파업은 소상공인의 처지를 깊이 헤아리지 않은 처사”라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물류가 정상화되도록 화물연대는 운송거부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12개 단체로 이뤄진 ‘코로나19 피해 자영업 총연합’(코자총)도 성명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 두 달도 되지 않아 화물연대가 파업에 들어갔다”면서, “주류, 제조식품, 농축수산물의 출하가 막혀 자영업자들은 발만 구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코자총은 이어 “중소상공인의 삶이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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