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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의료원’을 원숭이두창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6-17 12: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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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전경 [박광준 기자]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원숭이두창 국내 유입에 대비해 인천시가 인천의료원을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인천의료원은 먼저 격리 병상 2개를 배정하고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나 확진자가 발생하면 입원 치료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증가할 경우 인천 시내 다른 대형병원 2곳도 전담의료기관으로 추가로 지정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시민들에게 원숭이두창 발생 지역을 방문했다가 귀국한 뒤 21일 동안 발열과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질병관리청 콜센터와 상담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숭이두창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풍토병이 된 바이러스지만 지난달 7일 영국에서 첫 발병 보고가 있고 난 뒤 세계 각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정부는 아직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 사례가 없지만, 국내에서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키 위해 2급 감염병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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