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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회장 명유석 선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6-17 14: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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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한국 패션디자이너 46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국내 최대 디자이너 단체인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 회장 명유석)는 16일 오후 3시 중구구민회관(중구 을지로39길 40)에서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2022 임시총회 및 제 6대 임원진 선거’를 실시했다. 


회장 및 이사 선거 절차는, 지난달 10일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거세칙을 공지하고,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아, 회장 입후보자는 명유석 이상 1명, 이사 입후보자는 곽현주, 김주한, 김지만, 신혜영, 양윤아, 윤종규, 이청청, 정훈종, 조명례, 조은애, 최경호, 최아영 이상 총 12명으로 선거를 진행


선거방식은 회장 및 이사 후보에 대한 찬반투표 형식으로 회원들의 의사를 민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현장 비밀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회장 및 이사 후보 모두 압도적으로 찬성표를 받아, 6대 회장에는 명유석, 이사에는 곽현주, 김주한, 김지만, 신혜영, 양윤아, 윤종규, 이청청, 정훈종, 조명례, 조은애, 최경호, 최아영(총 12명)이 선출됐다. 



또한, 이번 총회를 통해 정관 일부 변경이 의결돼, 임원 임기가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변경되고, 운영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사무국 체제에서 상근임원 및 사업팀 체제로 변경되는 등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운영조직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이 선출된 제6대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임원진은 2022년 6월 29일부터 2025년 6월 28일까지 3년 동안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5대 회장에 이어 제 6대 회장으로 선출된 명유석 디자이너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아 패션디자이너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작은힘이나마 보태고자 노력해 왔다”면서, “이제 새로운 기회와 도전 앞에 서있는 중요한 시기에 다시 한번 막중한 자리를 맡게 된 만큼, 한국패션디자이너산업의 더욱 도약할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 유통과 매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디자이너들이 패션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안에서 더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 단체로서의 역할 및 위상을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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