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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익산미륵사지 국악대제전' 열린다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6-23 01: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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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주관...7월 9일과 10일 개최

[이승준 기자] 제4회 익산 미륵사지 국악대제전이 다음 달 9일부터 10일까지(2일간)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에서 판소리의 대가인 조통달 명창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세종전통예술진흥회 주관하에 우방 조통달 판소리 전수관과 (유)예술이꽃피우다의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국가 무형문화재 5호 미산 박초월 명창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국악인들과 제자들이 그 예술세계를 기리기 위한 추모공연도 함께 진행됨에 따라 우수한 국악 인재 발굴과 육성을 통해 전통예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국악의 계승 발전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4회 익산 미륵사지 국악대제전 경연종목은 판소리, 민요병창, 고수, 학생부 기악이고 각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누어 경합한다. 학생부와 신인부는 비대면 단심제로 치뤄지며, 일반부와 명인부는 예선 비대면 심사, 본선 대면심사로 진행된다.


7월 9일 동영상으로 비대면 심사를 하고 이튿날 10일에는 각부별 본선과 종합결선을 진행한다. 수상자 발표와 함께 전년도 대상 수상자의 축하공연과 미산 박초월 명창의 추모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의 판소리의 대가 조통달 명창은 “본 대회를 통해 우리 국악인들이 전통문화계승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우리 민족 고유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국악의 대중화와 전통문화 저변확대의 발전 동력이 되길 바란다"면서, "익산미륵사지 국악대제전이 앞으로도 국악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와 발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신청 접수는 7월 5일까지이다. 참가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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