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대전야구소프트볼협회가 지난 22일 신흥초등학교 야구부를 초청해 격려행사를 열었다.
신흥초 야구부는 지난달 개최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전지역 야구대표팀(13세이하부)으로 참가, 2010년 소년체전에서 우승한 이후 12년만에 결승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에서 신흥초는 충북 석교초에 7-12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협회는 신흥초 야구부에 야구용품(공인구 3박스)과 간식, 선수지도자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성호 대전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지역 야구 꿈나무 육성에 힘을 보태겠다"면서, "향후 선수들을 위해 전국 규모의 전국대회 유치도 관계단체와 협의해 반드시 유치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야구소프트볼협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된 '대전.충청권 한화기차지 야구대회' 개최를 위해 지역 연고 구단인 한화이글스와 협의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