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미국 밴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오는 10월 지휘자 정명훈·원 코리아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국내 무대에 선다.
롯데문화재단은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협연하는 '정명훈&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공연을 10월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연다고 밝혔다.
임윤찬은 지휘자 정명훈·원 코리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연주한다.
남북한 교류를 목적으로 2017년 만들어진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는 국내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과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출신 연주자 등이 모인 교향악단입니다.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정명훈과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황제' 외에도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