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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 국가대표 선수단 출국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6-26 01: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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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회 FAI 아시안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 챔피언십 카자흐스탄에서 개최


[이승준 기자]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 국가대표 선수 20명과 운영진 3명이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4회 FAI 아시안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 챔피언십' 대회 참가를 위해 15일에 카자흐스탄 탈디코르간으로 출국했다.


FAI(국제항공연맹) 아시안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 챔피언십은 국제항공연맹이 주관 및 주최하는 대회로 2년마다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총 5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자 선수 중에서는 정밀착륙 종목 한국 랭킹 1위인 이성민 (영월패러글라이딩/진매니아)선수가 출전한다. 이성민 선수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정밀착륙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개최된 제11회 세계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 선수권 대회에서 세계챔피언을 차지한 안승일(영월윈드클럽) 선수도 참가한다.


여자 선수 중에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 종목에서 단체전 동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한 이다겸(다빈치글라이더스/더썬패러글라이딩) 선수가 출전한다. 이다겸 선수는지난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도 여자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쌍둥이 자매인 조은영, 조소영(다빈치글라이더스)선수도 참가한다. 두 선수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9일 동안 매일 진행되는 대회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 관리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기가 열리는 시간대에는 최고 기온 36도까지 올라가고 일교차도 20도로 크기 때문에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도 까다롭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오는 29일 경기를 마치고 30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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