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드림텍, 이공계 자립준비청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7-22 19:31:50

기사수정

드림텍과 유니퀘스트의 이공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사업에 선정된 학생들이 엑소 과학 커뮤니케이터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형 인재가 되는 법` 강연을 듣고 있다./사진 제공 = 드림텍[이승준 기자] 종합전자부품 제조기업 드림텍이 모기업 유니퀘스트와 함께 이공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드림텍과 유니퀘스트는 지난 20일부터 2박 3일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기술 인재의 성장 기반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이공계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한 교육 및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드림텍과 유니퀘스트는 지난해 11월 한국아동복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만 18세 자립준비청년 중 이공계 대학 신입생 7인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1년간 인당 최대 1000만원의 학업 및 주거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후 매년 10여 명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재정적 지원 이외에도, 동아리 모임, 임직원 멘토링 등의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기업 탐방 및 인턴십을 비롯해 실비보험, 심리상담(개인 요청 시) 등 이제 막 성인이 돼 사회에 나온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실질적 지원 중심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서울 서대문구에서 진행된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형 인재가 되는 법(엑소 과학 커뮤니케이터) △자립준비청년 금융 멘토링(이영웅 위코노미 대표) △근로자를 위한 노동법(신동헌 노무법인 종로 노무사) 등 사회 진출을 앞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맞춤형 강연으로 꾸려졌다. 또 참여자 간 친목 도모를 위해 문화 활동도 진행됐다. 


장홍순 드림텍 환경안전팀 팀장 등 임직원 4인도 재직자 멘토로 참여, 청년들과 진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수 드림텍 사회공헌팀 팀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 정착의 발판을 마련하고, 과학기술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다지기 위해 올해 새롭게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드림텍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친환경 제조시설 운영 등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텍은 스마트폰 PBA 모듈, 지문인식센서 모듈, 스마트 의료기기 등을 개발·생산하는 종합전자부품 제조기업이다. 2018년 충청남도 아산에 친환경 에너지 효율과 생산성 향상, 품질관리를 위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지난 4월에는 강원·경북 일대의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강소일반더보기
 중소·중견더보기
 벤처기업더보기
 소상공더보기
 창업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