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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원숭이두창 위기경보 단계 ‘주의’ 유지”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7-25 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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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방역당국은 원숭이두창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 단계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25일 위기평가 회의를 열고 원숭이두창 국내 발생 가능성과 영향력 등 위기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결과, 위기 단계를 ‘주의’ 단계로 유지하는 것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3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원숭이두창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PHEIC) 선포에 따라 우리나라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했다.


질병청은 원숭이두창 위기상황이 ‘주의’로 유지됨에 따라, 중앙방역 대책본부 및 지역방역대책반 운영을 통한 비상방역체계를 계속하고 기존 원숭이두창 방역 대응조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국내 원숭이두창 유행 양상에는 변화가 없지만, 해외 유입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해외 동향 파악과 감시를 철저히 하고, 필요 시 백신 및 치료제의 추가 도입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질병청에 의하면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을 선언했지만, 위험도 평가는 유럽은 ‘높음’, 유럽 외 전 세계는 ‘중간’으로, 지난 6월 열린 첫 번째 긴급위원회와 동일하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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