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성시, 3개 대학과 반려가족 정책 마련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8-03 21:15:08

기사수정

화성시 제공

[박광준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안대, 연성대, 세명대, 한국성서대와 선진 반려가족 정책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앞서 시는 이들 대학과 지난 4월부터 총 4회에 걸쳐 개 물림 사고와 반려동물 분양 및 이용시설 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학네트워크를 구축해 보다 세밀한 정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장안대, 연성대, 세명대는 반려동물 전문학과를 통해 반려동물 복지정책과 산업 연구,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에 앞장서고 있고, 한국성서대학교는 사회복지에 기반한 동물복지를 연구하는 등 4개 대학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산업, 정책, 문화, 전문 인력까지 전방위적인 자문이 가능하다.


협약에 따라 시와 대학은 ▷반려가족 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 자문 ▷법령 제.개정 자문 ▷반려가족 문화 확립을 위한 교류 및 관련 교육과정 개발 등에 협력키로 했다.


김정미 반려가족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려가족 복지 확대와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함께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반려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천년 역사향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