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감독과 공주중 야구부 선수단./키움 구단 제공
[이진욱 기자] 공주중학교 야구부 선수들이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의 초청을 받고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찾았다.
홍 감독은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 앞서 자신의 모교인 공주중 야구부 선수단을 1루쪽 더그아웃에 초청했다.
홍 감독은 공주중 선수들에게 "야구를 재미 있게 즐기면서 했으면 한다. 자신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면 그 장점이 자신의 주특기가 될 수 있도록 2~3배 노력해야 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후 김혜성, 송성문, 안우진이 더그아웃에 깜짝 등장해 공주중 선수들과 기념 사진을 찍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