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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무인도 2곳서 멸종위기 ‘솔개’ 번식 확인”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8-07 14: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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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환경부 제공[박광준 기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솔개’가 남해안 무인도 2곳에서 번식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지난 5월부터 두 달 동안 ‘특정 도서 봄.여름철 정밀조사’를 한 결과, 경남 남해군과 고성군에 있는 무인도 2곳에서 솔개의 번식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솔개의 번식지는 1999년 경남 거제 지심도와 2000년 부산 남구에서 확인됐다가,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번식이 확인되지 않았다.


환경부는 무인도서 중 멸종위기종의 보존이나 야생생물의 서식지로서 보전해야 하는 곳을 ‘특정 도서’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야생생물 포획이나 채취 등이 모두 금지된다.


특정 도서는 지난 2000년 독도 등 47곳이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57개 도서가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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