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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아기상어’ 극장판 장편 애니메이션 내년 개봉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8-08 11: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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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아기상어’의 더핑크퐁컴퍼니가 ‘핑크퐁 아기상어’ 극장판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를 내년에 개봉한다고 밝혔다.


극장판의 가제는 ‘베이비샤크 빅 무비(Baby Shark’s Big Movie!)’로, 아기상어가 새로운 도시로 떠나면서 겪는 좌충우돌 모험기를 담을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와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이 공동 제작하고,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파라마운트 플러스를 통해 내년 미국 시장에 선배급할 예정이다.


감독은 미국 에미상(Emmy Award)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알란 포맨이 맡고, 성우로는 아기상어 역에 키미코 글렌(‘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출연), 윌리엄 역에 루크 영블러드(‘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출연) 등이 합류할 것이라고 더핑크퐁컴퍼니는 전했다.


정연빈 더핑크퐁컴퍼니 미국 법인장은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 TV 애니메이션은 2022년 2분기 미국 유.아동 시리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패밀리 엔터테인먼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원작 캐릭터와 배경을 확장한 ‘베이비샤크 빅 무비’로 가족 관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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