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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관련 간담회...“필수의료 인프라 확충”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8-08 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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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보건복지부는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정책 간담회를 8일 열고 필수의료 인프라 확충 등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복지부는 이날 저녁 6시 서울 시티타워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등 의료계 전문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기일 복지부 제2차관은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과 경기도 이천 화재로 5명의 생명을 잃는 등 두 번의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면서, “이와 관련해 국가 응급의료체계와 중증 진료 체계에 대한 국민의 걱정과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의료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최근 부처 내 ‘필수의료지원 전담조직(TF)’를 신설하고, 필수.중증 의료 수가 조정, 중증 응급환자 중심 전달체계 개편, 전문 과목 세분화 등과 관련한 개선 방안 마련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과 현장 확인 결과도 제도 개선 방안에 포함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 중인 30대 간호사가 두통을 호소하면서 원내 입원했다가 병원 내에서 수술받지 못하고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수술 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이달 4일 관할 보건소와 함께 서울아산병원 현장을 방문해 의료법 등 관련 법 위반 여부와 입원에서 전원까지 진료 과정 등을 확인했다.

복지부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중증소아, 흉부외과, 중환자, 감염 분야 등 주요 필수의료의 분야별 지원 필요 사항을 검토하는 연속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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