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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탑과 조형물이 신비스러운 곳, 배달성전 청학동 삼성궁
  • 윤정숙 기자
  • 등록 2022-08-16 07: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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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기자] 옛 수두를 복원한 지금의 삼성궁은 배달 민족 정통 도맥인 선도의 맥을 지키며 신선도를 수행하는 민족 고유의 도량이다. 오늘날 잃어버린 우리의 위대한 얼과 뿌리를 천지화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실현한 민족 대화합의 장이다. 


배달성전 삼성궁은 각 성씨의 시조와 나라를 빛낸 현인과 무장을 모신 두류산의 신성한 성전이다. 우리의 옛 조상들은 수두라는 성역을 세워 하늘에 제를 지내고 여러 종류의 덕목을 가르쳤으며 활쏘기, 말타기, 예절 등 육예를 연마시켰다.


고조선 시대 소도를 상징하는 돌탑과 조형물들을 세운 삼성궁은 정교하게 쌓인 돌무더기에 감탄을 하게 된다. 산자락 지형을 그대로 살려서 계곡물 소리가 들리고 돌탑이 즐비한 검달길을 올라 신궁못의 에메랄드 물빛에 푹 빠져든다. 삼성궁의 건국전에는 환인, 환웅, 단군이 모셔져 있고 건국전에서 내려다보이는 태극못의 아름다움은 신선의 세계를 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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