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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내년 예산안 13.7조 원...도시침수.홍수 집중 투자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8-30 14: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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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환경부가 내년 예산 규모를 13조 7,271억 원으로 편성했다.


환경부는 이 같은 규모의 예산안 편성을 마무리하고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을 보면 서울 광화문과 강남역 일대 빗물 터널 구축 사업 54억 원을 비롯해 하수관로정비 1,493억 원과 하수처리장 구축 7,418억 원이 포함됐다.


또,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시스템과 수재해위성 개발 등에도 394억 원을 편성했다.


국가하천 정비사업 예산도 올해보다 910억 원 늘어난 5,010억 원을 투입하는 등 홍수 예방 예산이 크게 늘었다.


환경부는 이와 함께 전기차와 수소차 등 무공해차량 보급 사업에 2조 7,402억 원, 충전 기반시설 구축에도 5,189억 원을 편성했다.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설비 지원 대상 기업을 올해 159곳에서 내년에는 230곳으로 늘리고, 1,38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환경부 예산과 기금안은 다음 달 2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고,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12월 초경 예산안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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