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기부, 2030 자문단 모집 및 청년 창업행사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9-14 15:11:41

기사수정

5일 서울 중구 노보텔 엠베서더 서울 동대문호텔에서 열린 ‘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KT 상생협약식’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이승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청년세대와 정책 소통을 강화키 위해 청년으로 구성된 ‘2030 자문단’을 운영한다.


중기부는 그간 정책 결정 과정에서 소외됐던 청년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국정 전반에 청년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확대하려는 새정부 국정철학을 반영한 것으로서, 자문단은 자문단장 역할을 수행할 청년보좌역 1명과 비상임 단원 등 20여 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자문단 비상임 단원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언과 함께 청년여론을 수렴해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활동기간은 2년이다.


중기부는 자문단의 청년들이 창의성과 혁신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활동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회의참석·정책자문 활동 등에 따라 활동 수당.경비 지급, 자문단 활동증명서 발급 및 우수 활동 청년에 대한 정부 포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문단 비상임 단원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다. 만19세에서 39세까지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중기부는 청년주간(9월 17일~23일)을 맞아 전국 6개 창업중심대학과 15개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청년 창업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대학 내 창업 문화확산을 위한 행사를 포함해 △청년 창업자 대상 투자 피칭대회(IR) △소통행사(네트워킹) △창업 토크콘서트.특강 등을 진행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새정부는 국정운영 과정에 청년의 실질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30 자문단을 통해 정책에 청년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이번에 마련한 청년주간 행사가 청년 창업자 등 청년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강소일반더보기
 중소·중견더보기
 벤처기업더보기
 소상공더보기
 창업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