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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美 메릴랜드주와 협력 강화..."신산업 혁신 선도 기대"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9-16 18: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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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와 미국 메릴랜드주가 한국 벤처기업의 미국시장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키 위한 비즈니스 오찬행사를 진행했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 회장(왼쪽),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오른쪽)와 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

[이승준 기자] 벤처기업협회가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와 만나 한국의 벤처기업 현황을 소개하고 미국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16일 서울 강남 필경재에서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부부, 주정부 관계자와 국내 주요 스타트업·벤처기업 대표들과 오찬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벤처생태계 현안을 논의하고 한국 벤처기업의 미국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와 메릴랜드주 정부는 생명과학, 정보통신, 사이버보안, 첨단제조, 우주항공, 재생에너지 분야의 한국 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정보를 교류키로 했다.


특히 ▲양국의 친환경.첨단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메릴랜드주 정부의 'Global Gateway Initiative' 참여기회 제공 ▲친환경.첨단산업 분야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현지 정보와 메릴랜드주 내의 네트워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다리소프트, 비마이프렌즈 등이 참석해 각사 글로벌 사업내용을 소개하고 북미 시장진출을 위한 메릴랜드주의 협력을 요청했다.


강 회장은 "한국의 벤처기업들이 메릴랜드주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신산업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성공사례를 만들고 양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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