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앙대의료원-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9-19 12:45:52

기사수정
  • 건강검진, 이동진료사업, 중증질환 치료 등 의료서비스 제공

중앙대학교의료원 -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 협약식 사진[이승준 기자] 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홍창권)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19일 서울 한국거래소(KRX) 홍보관에서 '다문화가족 의료지원사업'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앙대의료원은 건강검진, 이동검진 의료진 파견, 중증질환 검사 및 치료 등과 같은 의료서비스를 수행하고, KRX 국민행복재단은 대상자 선정, 방문지역 협조, 사업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대의료원은 지난 2011년 KRX 국민행복재단과 함께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국내 생활 정착을 지원키 위해 '간질환 검진 및 예방·치료사업'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2014년부터는 이동검진버스를 운영하며 전국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중증질환 치료, 백신 접종 등 의료지원 사업의 범위와 규모를 확대해 시행해 오고 있다.


중앙대의료원과 KRX 국민행복재단은 이번 협약 체결로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잠시 중단됐던 의료지원 사업을 재개하고, 먼저 수도권 내 의료 취약계층 다문화가족을 선정해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검진 결과에서 중증질환이 발견될 경우 치료비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은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그들이 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중앙대병원은 다년간의 의료봉사활동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민행복재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