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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독서왕김득신문학관 기획특별전 공동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9-24 12: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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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국립한글박물관이 독서왕김득신문학관과 공동으로 기획특별전 '파란 마음 하얀 마음, 어린이 노래'를 내년 1월 29일까지 연다.


이 전시는 국립한글박물관 2022년 기획전의 첫 번째 지역 순회전으로,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세대를 초월한 동요 노랫말의 의미와 한글문화의 가치를 지역민들과 함께 공유키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창작동요의 시작이 되는 윤극영(尹克榮 1903-1988)의 '반달'과 '설날'부터 K-동요의 저력을 보여준 '상어 가족'까지 어린이 마음을 노래한 60여 편의 동요 노랫말을 다양한 전시 그래픽과 영상으로 선보인다.


1부 '봄 여름 가을 겨울'에서는 자연을 주제로 한 노랫말을 보고 듣고, 2부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에선 동작놀이와 말놀이 노래에 담긴 말과 글을 체험할 수 있다. 3부 '즐거운 생활'에서는 학교에서 배운 1920년대부터 현대까지의 100여 년의 동요 변화상을 자료를 통해 소개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증평군에 이어 2023년에 군산, 당진 순회전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글문화사, 소장품, 디자인 등 자체적으로 기획한 전시를 국내외 박물관, 미술관, 문화원 등에서 순회전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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