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전국 국공립대학교 기획처장협의회(회장 창원대 박영호 기획처장)가 온라인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40개 회원대학 기획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대 박영호 기획처장 주재로 열린 이번 협의회는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 방안 ▲2023년도 교육부 예산안 주요 사업 현황 등을 비롯해 국공립대학의 주요 현안들에 대한 다각적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회는 반도체 등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의 대응 전략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다양한 첨단분야 재정지원사업을 비롯해 고등교육 재정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첨단분야 인재양성 및 고등교육 재정확충을 위한 노력과 함께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들을 발전적 방향으로 해결키 위한 국공립대학 간 교류·연대.협력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창원대 박영호 기획처장은 “그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전국 국공립대학이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하고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고등교육에 대한 과감한 재정적 지원이 있어야 하고, 그에 기반한 안정적 교육연구 환경이 구축돼야 한다"면서, "지역인재 투자확대와 첨단분야 인재양성, 대학의 재정확충 및 미래혁신 등을 위해 협의회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