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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6000클래스에서 장현진 우승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0-03 07: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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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6000클래스 결승전에서 일제히 스타트하고 있다 / 이승준[이승준 기자] 1일부터 2일까지 전라남도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에서 펼쳐진 2022 전남GT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답게 5개 클래스 총 190여 대의 레이스카가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1만 1천여 명(양일간 총 10,992명)이 보는 앞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국내 최상위 클래스인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는 장현진(서한GP)이 시즌 첫 우승이자 지난해 전남GT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더불어, 장현진의 우승으로 타이어사 넥센타이어(2021년 6000 클래스 첫 참가)는 자사의 드라이 타이어를 장착하고 우승한 첫 선수를 배출해냈다.


정의철의 실격으로 서한GP의 장현진이 삼성화재6000클래스 6라운드를 우승했다. /이승준

예선전에서 2위에 오르며 결승 그리드 두 번째에서 출발한 장현진은 경기 내내 안정된 레이스 운영을 펼치며 18랩을 45분56초014 기록으로 결승선을 2위로 통과했다. 그러나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정의철(볼가스 모터스포츠)이 무게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발견되어 실격당하며, 장현진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되었다. 


2위는 이창욱(엑스타레이싱), 3위에는 김종겸(아트라스BX)이 올랐다.

시상식에서 2위였던 장현진이 1위, 2위는 이창욱(엑스타레이싱), 3위에는 김종겸(아트라스BX)이 올랐다. /이승준

한편,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 랩 어워드에서는 삼성화재 6000 클래스의 장현진이 수상했다. 베스트랩타임 2분13초265을 기록하며, 6라운드에서 가장 빠른 드라이버가 됐다.


시즌 챔피언, 단 한자리의 주인공이 탄생하는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오는 22일과 23일까지 양일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더블라운드로 개최된다. 챔피언 자리를 놓고 선수들 간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만큼 팬들에게 더욱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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