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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자립준비청년.소상공인 지원에 4억원 기부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2-10-04 10: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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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진행된 '자립준비청년 및 소상공인 지원기금' 전달식에서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왼쪽)과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 카카오페이[우성훈 기자] 카카오페이는 자립준비청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4억 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카카오페이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상생기금을 활용한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지역사회 내 자립준비청년 및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 이후 아동양육시설에서 퇴소한 청소년들을 말한다. 법적으로 만 18세가 되면 보호시설을 떠나 자립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카카오페이는 이들에게 자립을 위한 자기주도 활동경험비 등 재정적 지원과 함께 개인상담.문화활동 뿐만 아니라 맞춤 금융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제 위기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도 지원한다. 사업체 규모가 영세한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와 임대료 등 자립비를 지원하고 원활한 사업체 운영에 필요한 보이스피싱 예방 및 필수 보험 안내 등 금융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해 소외된 사회 구성원들의 현실적 자립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진정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활발한 상생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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