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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승 대학원생, MCARE 2022 국제 학술대회 ‘우수’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10-05 21: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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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전북대학교 김현승 대학원생(에너지저장변환공학과 박사과정.지도교수 정창규)이 최근 부산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인 ‘Materials Challenges in Alternative and Renewable Energy 2022(MCARE 2022)’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화학공학회(KIChE)와 미국세라믹학회(ACerS)가 주관하는 국제학회다. 올해 12개국 500편 이상의 국내외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자리로 대체 및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현승 대학원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버려지는 기계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압전(Piezoelectric) 물질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담은 연구 성과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환경에 유해한 납 기반의 소재 대비 비납계 물질의 낮은 압전 특성을 코어와 쉘간의 변전효과 유도로 압전효과를 2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음을 연구로 입증했다. 증폭된 압전효과를 활용해 고효율 에너지 및 센서 소자제작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도교수인 정창규 교수(신소재공학부 전자재료공학전공)는 “학생들이 한국재료학회 등 여러 국내 학술대회에서 수상한 적은 다수 있지만, 이렇게 대규모 국제 학술대회에서 수상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연구실 학생들이 보다 좋은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지원사업과 4단계 BK21 사업단(수소에너지 융복합기술 혁신인재양성사업단, 단장 유동진)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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