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싱글즈[이승준 기자] 그룹 아이브(IVE) 멤버 리즈가 세 번째 싱글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싱글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즈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데뷔 후 첫 단독 화보를 촬영한 리즈는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상큼 발랄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리즈가 속한 아이브는 지난 8월 발매한 '애프터 라이크'로 한국 걸그룹 역사상 세 번째 밀리언셀러가 됐고, 이에 리즈는 "사실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꿈만 같고,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즈는 "데뷔 초에는 '다음 곡이 사람들의 기대에 못 미치면 어쩌지'란 걱정이 앞섰다. 그러나 이제는 압박감을 느끼기보다는 그에 상응하는 음악과 무대를 선보여야겠다는 의지가 훨씬 단단해졌다"면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리즈는 또 활동 시작 전 마음가짐을 묻는 말에 "'ELEVEN(일레븐)' 때는 처음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니 무엇보다 실수하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LOVE DIVE(러브 다이브)'에서는 디테일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고, 컨디션 조절도 많이 신경 썼다. 그래야 더 좋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다"면서,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는 기존보다 발랄한 곡임을 감안해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리즈는 '휩쓸리지 말자'라는 좌우명에 대해 "내 의견을 분명하게 표출해야 하는 순간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리즈는 2021년 12월 6인조 걸그룹 아이브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아이브는 데뷔 후 발매한 타이틀 곡들이 모두 국내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섭렵하고, 지난 8월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로 총 111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