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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화,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 챔피언 차지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1-26 20: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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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용인시 정광산활공장에서 개최된 2022년 한국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 리그 2차전 및 챔피언전이 막을 내렸다.


19일에는 기상 문제로 경기가 취소됐고, 20일에 연습라운드와 총 2 라운드를 진행했다. 20일 경기는 오후 1시까지 바람을 기다리다가 시작했다.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 종목은 모든 라운드 성적의 합산 접수가 낮으면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종합 부문에서는 양동화(진매니아, 한화손해보험) 선수가 2점으로 1위를 차지하면서 2022년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 뒤로 김동술(Ozone Korea) 선수가 2위(16점), 김기현(블루호크) 선수가 3위(23점)를 차지했다.


양동화 선수는 종합 1위를 차지하면서 자연스럽게 여성부도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쌍둥이 선수인 조은영(다빈치글라이더), 조소영(다빈치글라이더)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챌린지부에서는 조환길 선수가 1위, 전성민 선수가 2위, 한두형(스카이패러스쿨)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챌린지부에 참가한 선수들은 지난 1차전에서부터 출전한 선수들로 더욱 향상된 실력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서 챔피언으로 등극한 양동화 선수는 “비행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주변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챔피언에 등극함으로써 보답하는거 같아 뿌듯하다"면서, "대회를 개최해준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년 한국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 리그전은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개최되는 3차전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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