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숙 기자]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한 순천만국가정원의 가을은 무르익었다. 갈색옷으로 갈아입은 메타쉐콰이어가 큰 키를 자랑하며 먼저 반긴다.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순천만국가정원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만큼 순천의 여행 1번지로 손색이 없다.
넓은 면적에 팽나무와 느티나무 등을 심어 자연 그늘막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쉬어갈 수 있는 편의도 제공하여 사계절을 방문할 수 있다. 2023년 4월~10월 31일까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 곳곳에서는 단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