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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지역사회 미래인재 양성 및 소음영향지역 주민지원을 위한 장학금 수여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2-04 09: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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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음영향지역 및 공항 인근 학교 우수학생 67명 선발, 총 1억200만원의 장학금 전달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가운데)이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년 인천공항 가치드림(Dream) 장학금 수여식'에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1일 지역사회 미래인재 양성 및 소음영향지역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공항 인근지역 중고교생 67명에게 총 1억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2년 인천공항 가치드림(Dream) 장학금’의 경우, 지역사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공항 인근 지역 3개 고등학교(인천공항고등학교, 인천영종고등학교,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에서 총 44명의 우수 학생을 선발, 총 3천3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1일 오후 공사 본관에서 공사 김경욱 사장과 학교별 학생 대표등이 참가,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 2005년부터 본 가치드림 장학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고, 올해까지 18년간 671명의 학생에게 지급한 장학금은 총 14억1천3백만원에 달한다.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인프라 본부장(왼쪽 두번째)이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소음대책지역 학업지원금 수여식'에서 학부모 대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또한 1일 오전에는 인천공항 주변의 소음영향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옹진군 북도면 및 중구 용유동 지역 대학생 23명에게 69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소음대책지역 주민유대강화사업의 일환으로서, 공사는 학업지원금 이외에도 지역주민 행사, 장례비 지원, 개별가옥에 대한 방음시설 및 에어컨 설치등의 지원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올해에는 주민복지 증진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마을환경 오염물질 제거사업과 마을 진입로 개선사업을 지원했고 2011년 이후 지원 규모는 약 169억원에 이른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인천공항이 지속하여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앞으로도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음대책지역을 포함한 지역사회와 상생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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