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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얼업' 이은샘 "3시간씩 치어리딩 연습...완성된 무대 너무 멋져"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2-05 22: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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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맥앤지나[이승준 기자] SBS 월화 드라마 '치얼업'에서 치어리더 역할을 연기 중인 배우 이은샘이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5일 매거진 '맥앤지나(MAG&JINA)'는 이은샘의 화보와 함께 인터뷰 일부를 공개했다.


'치얼업'에서 대학 응원단 신입 단원 '주선자' 역할을 맡은 이은샘은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촬영에 들어가기 2주 전부터 치어리딩 연습에 매진한다고 밝혔다.


이은샘은 "일주일에 적어도 3일은 3시간씩 치어리딩 연습을 하다 보니 알통이 생길 지경"이라면서 웃었다.



그는 이어 "실제로 많은 사람 앞에서 치어리딩해야 했는데, 무대에 서 있는 서로의 모습이 너무 멋있어 칭찬하기 바빴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얼굴을 알린 그는 "(작품에서) 꼭 '박미진'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운명인 건지 실제 캐스팅 당시 딱 그 역할만 남아 있었다"면서 드라마에 참여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이은샘은 "그렇게 제가 '박미진'이 됐다. 예전부터 해보고 싶은 역할이었던 만큼 정말 열심히 했는데 작품까지 대박이 나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치얼업' 이후 차기작으로 첫 주연 작품을 촬영하게 됐다는 이은샘은 "처음 대본 리딩을 했다. 내가 작품에서 첫 번째라는 사실이 정말 크게 다가와서 인사할 때부터 많이 떨리고 긴장됐다. 긴장되지만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많이 된다"고 소감을 남겼다.


끝으로 이은샘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소감으로 "전에는 내가 공인이라는 생각을 별로 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 점점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이 생겨나는 느낌이다. 이번 해가 너무 잘 흘러가서 내년이 조금 두렵기도 하지만 배우로서 딱 확신이 든 시기인 만큼 의미가 정말 남다른 해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07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이은샘은 드라마 '블랙독', '옷소매 붉은 끝동', '지금 우리 학교는', '치얼업'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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